용산전쟁기념관 투탕카멘 파라오의 비밀 전시 - 2022년 1월

작년 초에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관람했던 특별전

투탕카멘 파라오의 비밀을 관람하며 찍었던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전반적으로 금색 바탕의 장식물, 조형물이 많았고

고대 이집트에선 금을 가공하는 기술이 상당히 뛰어났던 걸로 여겨집니다

작품 하나하나가 모두 굉장히 퀄리티 높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눈이 부실 정도의 많은 금들이 제 주변을 전부 에워싸서
그 휘황찬란함에 마치 고대 파라오가 된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릴 적 여러 매체들에서 수도 없이 본 파라오의 관

파란 부분도 보석의 일종이라는데 정말 호화롭습니다

한눈에 봐도 관 제작에 엄청난 정성이 들어간 것이 느껴집니다

파라오의 흉상이라고 해야 하나

보기만 해도 그 당시 파라오의 막강한 권력이 느껴집니다

독수리 모양의 가슴장식

고대 이집트 관련 영상매체에서
상의를 탈의한 후 이러한 장식을 착용하고 있던
여러 캐릭터들이 생각나네요

상당히 눈에 익었습니다

관이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사이즈가 말해주는 고대 파라오의 위용

유명한 이집트 전차

영화 모세에서 람세스가 이걸 타고
이집트를 떠나는 이스라엘 백성을 추격하는 장면이 떠오르네요

결국엔 전차와 함께 파도에 쓸려간 이집트 군대..

그외 다른 영화에서도 많이 등장했었죠

마지막으로 발 받침대가 있는 투탕카멘의 왕좌

쿠션이 없다면 썩 편해보이는 자리는 아니지만
화려함 만큼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수천년 전인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제작 기술에 감탄
괜히 세계 4대 문명 중 하나가 아니더군요

이집트 특별전이 언젠가 또 개최된다면
한번 더 보러 가고 싶네요

고대역사 공부에도 도움이 많이 되었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